​​[김종필 별세] 바른미래 "민주주의 한 축 '3김 시대' 막 내려…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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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해 기자
입력 2018-06-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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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민주주의 발전 과제로 남아"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사진은 고 김 전 총리가 2005년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제26주기 추도식에서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추도사를 듣던 모습.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은 23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면에 애도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한 축이었던 3김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이는 역사의 단절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미래로 연결된 하나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며 "고인이 생전에 바라왔던 대한민국 정치발전, 내각제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발전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변화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어느 때보다도 거센 지금, 고인이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겼던 큰 걸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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