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수원시상인연합회 정책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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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6-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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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1일 수원시상인연합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선거 캠프 제공]


6·13 지방선거에서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 특례시 실현’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11일 팔달구 영동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원시상인연합회 초청 대담 토론회’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은 아픈 손가락과도 같은 중요한 부분으로 소방문제, 주차문제 등 열악한 근무환경 측면에서 안타까운 부분이 많은 분야”라며 “선진화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고 각 시장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향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 후보는 이어 “최근 범정부 차원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 이외에도 국도비 지원 방안 등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아울러 염 시장 후보는 “현재 보유중인 30억여 원의 소상공인 운영지원 예탁금을 100억여 원으로 증액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추진 중인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현실화 해 수수료 걱정 없는 재래시장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 후보는 “서민경제가 살아나려면 우선 물가가 안정돼야 하고, 전통시장 활력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자활 기반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는 특례시가 실현되면 해결 가능한 문제로, 수원의 아들인 염태영이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수원시로 보답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염 시장 후보는 “상대 후보는 실체도 없는 네거티브 공세로 이번 선거를 진흙탕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125만 수원시민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꿔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을 맞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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