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은행권, 채용문 활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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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기자
입력 2018-06-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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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증시전망 -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로 '널뛰기' 장세

[아주경제 14면]


은행권, 채용문 활짝 열린다
이당 중순 은행권에 공통으로 도입되는 채용 모범규준이 확정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은행연합회가 제출한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규준 심의를 마무리 지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18일 이사회에서 최종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모범규준 초안에는 필기시험 도입, 서류전형 외부기관 위탁, 블라인드 면접, 임직원 추천제 폐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굳게 닫혔던 은행권 채용문도 다시 열린다.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은 전년대비 400명 이상 늘어난 2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15면]


주간증시전망 -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로 '널뛰기' 장세
이탈리아 정정 불안이 잦아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났지만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무역전쟁 우려에 우리 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 동안 코스피는 2460.80에서 2438.96으로 0.89%(21.84포인트) 내렸다. 한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1조700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조22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이어 EU, 캐나다, 멕시코에도 관세폭탄을 퍼붓고 있다. 세계 교역 규모가 줄어들면 금융시장도 움츠러들 수 있다. 곧 나올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각국이 내놓을 보복관세 조치도 지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이번 미·중 협상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낸다면 무역전쟁 리스크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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