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산둥(지난)국제여유교역회에 충남, 경기 등 한국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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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18-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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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지난)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에 중국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칭다오사무소 제공]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산둥(지난)국제여유교역회’에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기도 서남부권 5개도시(광명, 부천, 시흥, 안산, 화성), 제주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상남도 등이 관광홍보를 위해 한국홍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경기도 5개 도시들은 경기관광공사와 손잡고 산둥(지난)관광박람회에 참가, 별도의 업계 대상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와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또 한국 제일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 산둥 롱청 – 서산 간 새로운 페리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공주, 부여 등 한국의 삼국시대 역사유적지로 유명한 충청남도, 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개최한 강원도, 천혜의 해상관광자원을 보유한 경상남도가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산둥성은 한국과 항공자유협정이 체결된 중국내 유일한 성으로 항공과 해상 교통망이 발달되어 지리적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중국의 23개성 중 경제규모 3위, 1억이상의 인구와 한중간 많은 교역과 교류가 이뤄지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으로서는 긴밀하고도 주요한 교역대상으로 부상하는 지역이다.

산둥(지난)국제여유교역회는 산둥성 유일의 관광박람회로서 매년 참가규모와 전시기간 중 교역량이 확대되고 지명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사무소 수석대표는 “올해 한국홍보관에서는 한국 퓨전국악공연과 한글 켈리그라피, 한복체험, 한국관광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참관한 잠재 방한객들에게 홍보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교류행사를 바탕으로 양 지역간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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