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박해준이 본 '독전' 첫인상은? "종합선물세트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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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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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에서 선창 역을 맡은 배우 박해준[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박해준이 영화 ‘독전’을 종합선물세트에 비유했다.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제작 용필름·배급 NEW)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 박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극 중 마약 조직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선창 역을 연기한 박해준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독한 이미지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섰다.

박해준은 “평소와 다른 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좋았다. 매씬 찍으면서 신났다. 감독님과 상의해 가며 즐겁게 촬영했다. 어려운 건 특히 없었는데 제 헤어스타일이 낯설어서 적응하는 데 좀 힘든 것 말고는 다 좋았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영화 ‘독전’을 두고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라고 표현, “어릴 때 이런 과자 선물을 받으면 어느 하나 아쉬울 거 없이 짠맛, 단맛 다 들어 있어서 좋았었는데 이 영화는 마치 그런 과자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많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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