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IAEA, 경주서 '국제인력양성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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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5-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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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래 원자력 인재 확보를 위한 도전과제' 주제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원자력계 국제인력 양성을 위한 '2018 KHNP-IAEA 인력양성(HRD)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0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201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수원 관계자는 "국제 원자력 HRD 분야 최고의 행사"라며 "특히 프랑스와 같은 원전 강국들이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미래 원자력 인재 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원자력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원자력 인력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신고리 3·4호기와 두산중공업 등 국내 주요 원자력시설을 방문한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의 학생경진대회와 원자력계 인력양성 관련 주요 이슈를 볼 수 있는 홍보 전시행사도 열린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의 국내 개최를 통해 한국 원자력 산업 및 교육훈련 제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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