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드는 담배 없는 대한민국…금연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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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5-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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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제12기 발대식 개최…올해 말까지 아이디어 반영한 온·오프라인 활동 펼쳐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보건복지부는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될 ‘제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가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됐다.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대학 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2007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전국 70개 대학 약 400명으로 구성된 100개팀이 선발됐다.

이번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말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9개팀이 선정된다. 최우수 1개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해외보건당국 탐방기회를, 우수·장려 8개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될 계획이다.

금연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7000명이 넘는 대학생이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로 활동했다”며 “서포터즈가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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