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1분기 결제액 1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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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5-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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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는 올해 1분기 결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분기 대비 7.6% 성장한 1억650만불이며, 원화 매출로는 1139억원에 해당한다.
 
이러한 실적 성장은 더블유게임즈의 주력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 와 ‘더블유카지노’의 모바일 부문이 견인했다. 더블다운카지노 모바일 부문은 지난 4분기 대비 8.9% 성장했으며, 더블유카지노의 모바일 부문 역시 같은기간 9.0% 늘었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분기 더블다운카지노의 결제액이 크게 증가하며 M&A 이후 양사간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인수회사의 국내 시장 상장, M&A 등 추가 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미국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국내 모회사인 디에이트게임즈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6월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내년 4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거쳐 4분기인 10월경 국내 상장을 완료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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