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영업익 394억원, 전년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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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5-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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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40억원으로 5.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65억원으로 0.5% 감소했다.

컴투스는 향후 여러 인기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함께 글로벌 게임 IP의 확장 및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활발히 공략해 나간다.

우선 대표작 ‘서머너즈 워’를 활용해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출시 4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두차례에 걸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한 e스포츠 대회를 모바일 게임 문화축제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가고, 북미 유력 콘텐츠 제작자와 함께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도 제작하며 다각도의 IP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컴투스의 또 다른 주력 장르인 야구 게임 역시 지난 3월 말부터 국내 및 미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2018 시즌 업그레이드를 진행, 야구 게임 팬 층의 지속 확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기대 신작 출시도 본격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시 이후 전략 게임 유저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액티비전의 유력 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게임,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서머너즈 워 MMORPG’ 등의 대작 게임이 준비되고 있다. 이외에도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강화 및 IP 확장과 함께 MMORPG, 샌드박스,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IP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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