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본부, 경남 통영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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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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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량면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건보공단 부산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경남 통영 사량면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7일 오전, 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일대에서 마을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최신 의료설비를 탑재한 진료버스 2대를 활용해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유명프라자약국, 부산약사회 등 의료진과 공단봉사단원 30여 명이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약제과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동석 본부장(우)이 발마사지기를 마을에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제공]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공단 차량을 이용해 방문 및 귀가를 지원했고, 면사무소에서 공단이 준비한 발마사지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희 사량면장은 "의료시설 접근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섬지역이라 병원에 찾아가기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덕분에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오늘 수고해준 의료진들과 공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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