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 연속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등극…"이제는 세계가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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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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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 측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각 부문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글로벌 스타들과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2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제치고 70차례나 1위를 차지, 전 세계 소설 네트워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등을 측정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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