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미세먼지‘나쁨-매우나쁨’..오전까지 전국 최고80㎜이상‘비’돌풍,천둥ㆍ번개

아침 최저기온 3∼14도, 낮 최고기온 8∼17도

[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6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ㆍ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6일 오전까지)은 전라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는 20~5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80mm 이상), 남부지방(전라서해안과 남해안 제외), 충청도, 강원영동, 울릉도ㆍ독도, 북한은 10~30mm,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5일)는 5~10mm다.

아침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부터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지난 4일부터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그 대부분이 저기압 후면의 대기하층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중국 북부지역에는 현재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발원된 황사의 대부분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국 북부지역과 북동지역에서 비에 섞여 내리며 약화되겠다. 그 중 일부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오늘 오전부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약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매우나쁨～나쁨'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ｍ, 남해 앞바다 0.5∼2.5ｍ, 동해 앞바다 1∼2.5ｍ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