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쇼핑몰 10개사 선발해 2000개 중기 온라인 지원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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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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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 선정계획’ 공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 선정계획’을 2일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역량이 검증된 국내 쇼핑몰 보유업체 10개사 내외를 선발, 2000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과 평가시 자사 쇼핑몰을 통한 수출금액을 해외 쇼핑몰 실적의 2배로 인정, 해외고객 확보 및 관리를 유도하고 내수기업이 직접수출에 성공하는 경우도 실적의 2배를 인정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저변확대를 촉진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자사 글로벌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출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몰 사업도 시범 도입된다.

김영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올해 사업은 우리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마케팅 콘텐츠를 갖추고 해외 소비자의 지속적 재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해외 쇼핑몰에 판매계정을 보유한 전자상거래 유통전문 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대행하는 방식으로 2014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투입 예산대비 13.3배에 달하는 463억8000만원 수출에 성공, 당초 목표(10배)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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