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더 뉴 카니발' 출시… 288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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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8-03-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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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산 미니밴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적용, 강화 유로6 기준도 충족

  • - 7/9인승 디젤 2.2엔진과 가솔린 3.3엔진, 11인승 디젤 2.2엔진 탑재

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3일 '더 뉴(The New) 카니발'을 새로이 출시했다. 더 뉴 카니발은 기존 카니발의 내 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아울러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원, 프레지던트 4110만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원 △9인승 디젤 2.2모델이 럭셔리 3150만원, 프레스티지 3470만원, 노블레스 382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원 △9인승 가솔린 3.3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원 △11인승 디젤 2.2모델이 디럭스 2880만원, 프레스티지 3390만원이다.

특히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를 개선했다.(※R2.2 디젤 엔진 : 11.4km/ℓ(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 8.2km/ℓ)

더 뉴 카니발의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요소수 방식 SCR 시스템 : 요소수 탱크의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시스템(선택적 촉매 저감장치))

또한 더 뉴 카니발에는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이 밖에도 더 뉴 카니발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은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이 외에도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이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지난해 국내 미니밴 시장 점유율 95%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개선된 승차감 등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여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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