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로 연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시험을 치르며, 사설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험이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오는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학생들에게는 수능 준비와 관련해 자신의 위치와 취약영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고1,2 학생들에게는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출제되는 평가를 통해 수능 시험 유형을 익히고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영역을 파악해 수능 대비 학습계획 수립, 수능 적응력 향상 등 평가 결과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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