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남자 팀추월 은메달, 文 대통령 "이승훈 주형준 김민석 정재원, 최고의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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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2-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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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에 1초32 차이로 은메달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빙속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축하했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에 "소치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이어서 아쉬움이 왜 없겠습니까만, 우리 팀추월 선수들, 괜찮습니다. 정말 잘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대체불가 맏형 이승훈 선수부터 듬직한 다크호스 주형준 선수, 떠오르는 젊은피 김민석 선수, 다음 올림픽 기대주 정재원 선수까지 최고의 팀워크라는 찬사에 걸맞은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빙상장이 더 신나고 더 뜨거웠습니다. 다음 올림픽 때는 최고의 기량으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로 남자 팀추월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강원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은 3분38초52로 레이스를 마감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는 3분37초32로, 한국 대표팀보다는 1초20 빨랐다. 

한편, 맏형 이승훈과 정재원은 오는 24일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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