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일 및 기원절 기점으로 30여개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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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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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이 되는 2020년을 2년여 앞두고 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신령과 진리의 횃불을 들고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종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일(음력 1월 6일) 및 기원절(음력 1월 13일)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한 해를 시작하는 가정연합은 창시자 탄신일과 기원절 기념일을 중심으로 2주 동안 30여 개의 기념행사를 갖는다.

탄신행사에 참석한 한학자 총재[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국제지도자회의 (ILC)
국제지도자회의(ILC)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을 중심으로 전 세계 정치·종교·정치·학술·언론·경제·사회·NGO 지도자 및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돼 세계 난문제 해결과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댄 버튼(Dan Burton) 전 미연방 하원의원(14선)과 호세 데 베네치아(Jose De Venecia) 전 필리핀 하원의장, 페데리코 프랑코 고메스(Federico Franco Gomez) 전 파라과이 대통령, 에뎀 코죠(Agbéyomé Kodjo) 전 토고 총리, 흐브리앙 음디쿠리오 부룬디 상원의장, 진 맥스 라코토마몬지(Jean Max Rakotomamonjy) 마다가스카르 국회의장, 지코 루베니(Jiko Fatafehi Luveni) 피지 국회의장, 앤디 다니엘(Andy Glenn Daniel) 세인트루시아 상원의장 등 한국, 미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시리아, 인도, 태국, 필리핀, 피지, 멕시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세네갈 등 70개국 국가지도자들이 참석한다.

▶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2018 국제콘퍼런스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주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2018 국제콘퍼런스’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IAPP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3시에 세계 70개국 국회의원 250명 포함 각계 지도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개회선언, 귀빈소개, 영상상영, 리틀엔젤스예술단 축하공연, 댄 버튼 전 미연방 하원의원 인사말씀, 임종성 국회의원 환영사, 페데리코 프랑코 고메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 축사, 대륙별 대표의원 연설, 호세 베네시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 2018 IAPP 동북아 평화선언, 그리고 ‘피스로드 2018’ 세계 출발식을 진행했다.

▶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국제콘퍼런스 및 한국 결성대회
한국종교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에 국내외 종교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IAPD 국제콘퍼런스 및 한국 결성대회’를 함께 주관하며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종교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한국회장, 한국불교태고종 편백운 총무원장, 대한불교 관음종 홍파 총무원장, 대한불교조계종 대우 스님, 한국이슬람교 최영길 이사장, 대한천리교 이순훈 교통, 대종교 홍수철 총전교, 국제기독교선교연합회 안정수 회장, 천도교 최인국 회장을 비롯하여 미국 ACLC 스탈링스 대주교 등 10여개 종단의 종단장 및 종교지도자가 참석했다. 이후 3월부터는 전국단위로 지역별 IAPD 결성식을 통해 지역의 종교인들이 앞장서 나가는 지역 평화운동을 전개한다.

▶ 2018 가정연합 희망전진대회
가정연합은 1954년 창립 이후 창시자이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신령과 진리의 횃불을 들고 시대가 요청하는 국가적 의제와 세계적 이슈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영적 기반과 외적 자산을 투입해왔다.

지난해 가정연합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5대 권역, 시·군·구, 읍·면·동에서 실시했으며, 지난 11월 11일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2천명의 지도자와 시민 그리고 8만명 대한민국 국민들이 동참한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를 개최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의 대장정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2018년 戊戌年(무술년)를 맞아 가정연합은 애천·애인·애국의 이념을 바탕으로 신앙의 조국 대한민국의 영적 각성과 한반도 평화실현 및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 성취를 염원하는 ‘천운상속 2018 가정연합 희망전진대회’를 오는 2월 22일 2만여 명의 각계 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한다.

▶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봉사상 시상식
재단법인 효정세계평화재단은 오는 2월 24일 국내외 74개국 80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장학생 2,444여명에게 장학금 100억원을 전달한다.

효정세계평화재단은 해마다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500명의 장학생 중에는 10대 종단을 대표하는 80명의 장학생들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 자녀 300명과 탈북민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증서 수여식과 동시에 진행되는 효정봉사상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봉사상은 지역사회 봉사, 다문화 자원봉사, 문화예술 재능나눔, 청소년 부문으로 선발한다. 효정세계평화재단은 2013년 2월 원모평애재단으로 출범해 2016년 10월 명칭과 더불어 문화예술, 학술, 선학평화상 지원 등 그 활동영역을 확대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기원절 5주년 기념식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기원절(基元節·음력 1월 13일)은 가정연합의 주요 기념행사 중 하나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성경에 근거한 6000년의 죄악역사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와 역사가 출발하는 날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문선명 총재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류역사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창조본연의 죄 없는 역사로 돌아가는 ‘복귀섭리역사’이다. 따라서 기원절은 하나님 나라인 천주평화통일국(천일국·天一國)을 지상에 실체적으로 정착시키는 섭리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기원절 5주년 기념식은 2월 28일(음력 1월 13일) 오전 10시 전 세계 통일가 지도자와 식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청평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공로자에 대한 특별시상이 진행되며 향후 가정연합의 활동방향과 정책이 발표된다.

▶ 기타행사
그 외 행사로 가정연합 한국교회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참사랑의 전통과 기원절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2018 효정 사랑나눔축제를 연인원 1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천일국 지도자 총회는 가정연합 각국 회장들을 비롯하여 통일가를 대표하는 전 세계 지도자 500여 명이 모여 2018년 가정연합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정상급 지도자와 학자들이 함께 인류의 미래를 위한 담론을 논의하는 국제과학통일회의, 이 시대의 주요 이슈에 관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함께 나누는 효정국제학술콘퍼런스, 청년학생들에게 충효의 가치를 심어주는 심정문화 Youth Camp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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