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포함 12개 프로그램,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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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2-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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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방송회관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방송프로그램 총 12편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방심위]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포함한 방송프로그램 총 12편이 11월과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방송회관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방송프로그램 총 12편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지상파 부문에서는 △KBS 1TV 다큐멘터리프로그램 시화호 30년 특별기획 ‘물의 제국’ 2부작 △EBS 1TV 특별기획 7부작-인터뷰 다큐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 두 편이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2월 지상파 부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칼잡이의 비망록, 외상센터의 민낯을 기록하다’ △EBS 1TV의 ‘EBS 과학다큐 비욘드 - 인공지능 4부작’이 상을 수상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 11월 수상작은 KNN라디오다큐 4부작 ‘피란수도 부산, 1000일의 소리’가 선정됐으며, 12월 수상작은 KBS-1R 윤동주 탄생 100주년 다큐멘터리 3부작 ‘시인의 100년, 윤동주를 노래하다’였다.

뉴미디어 부문에서 11월에는 △YTN 음식 문맹 탈출 3부작 △tvN ‘행복난민 - 덴마크 복지표류기’가, 12월에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을의 눈물’ 2부작 △아리랑 국제방송의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Send & Receive THE VIDEO’가 각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지역방송 부분 11월 수상작으로는 광주MBC, 목포MBC, 여수MBC, 전주MBC의 호남4사 MBC 공동기획 다큐 10부작 ‘천년의 전라도’가 꼽혔으며, 12월에는 대전MBC, 부산MBC, 광주MBC, 전주MBC, MBC충북 등 지역MBC 공동기획 5부작 ‘아시아의 향’이 수상했다.

한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지난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됐으며,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방심위는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 4개 부문에서 일반 시청자, 방송사업자로부터 매달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과 본심사를 통해 연간 68편을 선정하며, 이와는 별도로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반기별로 각 2편씩 총 4편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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