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주민이 직접 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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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02-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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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체활동· 공간조성 분야에 총 27억5천만원 지원

지난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민참여심사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1일부터 3일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 심사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12월 20일~1월 11일 주민공동체를 대상 공모사업을 접수했으며, 22개 시·군 530개 주민공동체가 신청했다. 도는 3개 권역으로 나눠 21일 의정부 경민컨벤션에서 북부권역을, 22일 수원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서부권역을, 23일 성남시청에서 동부권역 심사를 진행한다.

도는 올해 공동체활동· 공간조성 분야에 총 27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심사는 530개 사업을 80개 그룹으로 편성한 후 공동체활동 464건(참여인원수 6602명) 공간조성 66건(1156명)으로 진행된다. 1개 그룹당 △주민 5~7명 △공무원 1명 △마을활동가 등 전문가 1명 △운영요원 1명 등 10여 명으로 구성되며, 사업발표자 외 공동체구성원의 참관도 가능해 공동체 역량강화의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심사를 완료한 후 경기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하순 경기도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인치권 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주민참여심사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주민이 그룹별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상호 심사하는 방식”이라며 “지나친 경쟁보다는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학습하는 공감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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