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해예방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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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 기자
입력 2018-0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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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충북이 앞서간다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추진한 ‘2017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17개 시·도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패러다임의 전환 계기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충청북도는 효율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안전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점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는 지난해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7지구 394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지구 116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4지구 418억원으로 재해위험성을 분석 및 안전관리대책 등 수립하여 지역특색과 조화된 설계 및 시공으로 친환경적인 재해예방사업 집행에 총력을 기하였다.

특히,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사전점검과 계획수립으로 행정안전부 중기계획에 대상사업을 적기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예방사업 추진 중에도 2차 피해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사업장내 사고발생은 없었다.

또한, 평소에도 수문정비, 잡목 및 부유물 제고, 배수로 점검 등 정기점검 또는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사전 재해예방에 노력한 결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확보 하게 되었다.

충청북도 조운희 재난안전실장은 “2018년도에도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1,081억원(국비 540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1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개선지역 정비사업 15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40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지구를 시행하여 선제적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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