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 포항지역 우체국 “설 우편물 차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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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02-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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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주 본부장 현장 방문 업무 점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지진으로 외벽 타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 우체국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진 발생으로 포항우체국 등 포항지역 6곳 우체국이 건물 손상을 입었지만, 긴급 점검을 거쳐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설 우편물도 차질 없이 소통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 11일 포항지역 피해 우체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지진으로 우체국 5곳은 벽 타일 등 건물이 일부 파손됐고, 1곳은 수도배관이 파열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3일까지 긴급 복구를 완료해 설 우편물을 차질 없이 소통할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지역 26개 우체국은 명절 연휴 전까지 차와 컵라면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 본부장은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포항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설 우편물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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