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일) 6.2885위안, 0.25% 또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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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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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중국 위안화의 달러당 환율은 어디까지 떨어질까. 2일 고시환율 6.30위안이 붕괴되며 위안화 가치가 또 상승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60위안 낮춘 6.288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25% 추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새해 들어 위안화 가치가 달러대비 3.5% 이상 급등하면서 중국 내 분위기도 변하고 있다. 달러 강세로 인한 위안화 절하로 고민하던 중국이 이제는 강세에 따른 수출 기업 타격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안정될 것이라지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며 당분간은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의 환율·무역 전쟁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고개를 들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환율은 7.8641위안, 엔화(100엔) 대비는 5.745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66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0.4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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