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환율 등 대외변수로 일시적 영업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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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1-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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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국동은 환율과 장기매출채권 손실 등 대외변수로 인해 지난 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곳은 환율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국동 관계자는 "수출 업체 대부분 3~4개월 전 재료비를 선지급하고 선적은 몇 개월 후 이뤄지게 마련"이라며 "원재료비를 지급한 후 환율이 하락하면 원가가 상승하므로, 환율 하락은 수출업체에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해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한 인도네시아 스마랑 공장의 인건비 증가와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국동 측은 대외변수 제외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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