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혹한에 '꽁꽁'...중국 헤이룽장은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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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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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연일 영하 40도 밑도는 혹한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도 매서운 추위에 떨고 있다. 특히 중국 최북부에 위치한 헤이룽장(黑龍江)성 일대는 최근 영하 40도를 밑도는 엄청난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냉동고 날씨'로 하얼빈 등 도시 전체가 얼어붙어 그야말로 겨울왕국이다.

추위에 떨고 있는 곳은 헤이룽장성 뿐이 아니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동북부에 위치한 건허(根河)시 진허(金河)진은 5일 연속 영하 47도를 밑돌았고 특히 지난 25일 새벽(현지시간)에는 올 들어 가장 추운 영하 50.2도를 기록했다. 수도 베이징도 26일 오전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다.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일부 남부지역도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 저장(浙江)성 등 동부지역에는 눈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출처=유튜브/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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