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조사팀은 장애인 거주시설 내 학대피해가 의심되면 지자체와 협조해 학대피해 의심거주시설에 현장조사와 이용자 면담 등을 실시, 학대피해 사실여부를 파악한다.
기관별로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유형을 포괄해 거주시설 이용자 및 학대피해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학대피해 관련 심층조사를 벌인다.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도내 장애인 가운데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학대 의심사례를 조사하고,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인권침해 및 거주 시설 장애인 당사자의 자조적 생활에 대한 부분을 점검한다.
한편,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해 10월 1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문을 열고 △학대 신고접수(☎1644-8295)△현장조사 △응급조치 △서비스연계 △피해장애인상담 및 사후관리 △장애인 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회복·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장애인 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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