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8 AHR EXPO’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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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1-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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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HR EXPO' 경동나비엔 부스 전경.[사진=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맥코믹 플래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시간 22~24일 열린 ‘2018 AHR EXPO((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11년 연속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8 AHR EXPO’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다. 매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고, 올해도 165개국 6만 5000여명이 참석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 ‘글로벌 소비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콘셉트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CB, NHB를 전시했고, 새롭게 출시한 주거용 관체형 보일러 NFB까지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주거용 관체형 보일러 NFB는 배관저항이 낮아 주택 규모와 상관없이 난방 및 온수 의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경동나비엔의 제품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나비링크(Navi-Link)와 연동을 통해 스마트 제어가 가능, 북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동나비엔은 상업용 시스템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선보였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대형 병원, 호텔 등 상업용 건물에서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해 사용하는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콘덴싱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설치 현장에 따라 약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에너지를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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