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해양오염 신고접수 건수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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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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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증가

해양오염 현장에서 해양경찰이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보령해경제공]


 국민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신고 접수 건수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5년 18건이던 신고건수가 2016년 32건, 2017년 47건이 접수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바다환경개선으로 보령시 무창포항, 오천항 등 보령연안에서 초보낚시인도 쉽게 낚을 수 있는 주꾸미가 많이 잡히면서 해양 레저객 증가와 캠페인, 간담회 등 활발한 해양오염 사고방지 활동에 따라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해양오염 신고포상금제도를 통한 자발적인 신고문화를 확산하고 24시간 해양오염 신고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국민들이 바다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레저 활동인구증가에 발맞춰 보다 나은 청정보령바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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