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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IOC에 "남북 단일팀 구성·한반도기 입장 반대"

백준무 기자입력 : 2018-01-20 08:17수정 : 2018-01-20 08:45
나경원 "한국 대표팀 선수 출전 기회 사실상 박탈…여론은 반대 70% 이상"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과 한반도기 공동 입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전달했다.

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IOC와 IPC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위해 최종 엔트리를 확대하는 것은 올림픽 헌장 취지인 공정한 경쟁에 배치되는 일"이라며 "단일팀 구성으로 인해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기회가 사실상 박탈되는 측면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단일팀 구성 반대 여론이 70% 이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나 의원은 "북한이 이번 올림픽을 체제 선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정치적 중립성 원칙을 명백히 위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단일팀 구성과 한반도기 공동입장에 대한 한국 대다수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IOC 헌장과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 IOC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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