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마이크] 메이즈 러너, 더욱 화려해진 마지막 이야기로 새해를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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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18-01-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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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2014년 <메이즈 러너>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를 개봉하면서 끝을 맺었다. 메이즈 러너의 원작은 제임스 대시너의 소설 <메이즈 러너>이다. 메이즈 러너는 기억이 삭제된 상태로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 갇힌 아이들이 탈출하여 '위키드'라는 집단을 물리치는 내용의 영화이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메이즈 러너>는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뉴트(토마스 생스터), 민호(이기홍),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 갤리(윌 폴터)가 처음 등장한다. 어디 있는지 모르는 낯서 곳에서 아이들은 탈출하려 힘을 모은다. 미로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러너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달리기가 빠른 토마스와 민호 외 6명이 러너를 맡는다.

<메이즈 러너>에서는 토마스, 뉴트, 민호, 트리사 등이 탈출하면서 세상이 사막화되었고 재앙에 의해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그들이 미로에 갇혀 있던 것은 실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무리된다.
 
두 번째 이야기인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위키드'라는 집단이 자신들을 실험에 끌어들인 것을 깨닫고 이 집단을 물리치려 한 조직의 도움을 받는다. 이 조직에서 브렌다(로사 살라자르), 호르헤(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소냐(캐서린 맥나마라) 등이 새로 등장한다. 조직과 힘을 합친 러너들은 세상이 플레어 병이라는 전염병이 도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 병으로 인해 친구를 잃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트리사의 배신으로 인해 이 저항군은 큰 저항을 해보지도 못한 채 민호를 위키드에게 빼앗기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마무리된다.
 
마지막 이야기인 <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는 지난 17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봉하였다. 영화 [1987]을 꺾고 약 30%로 예매율 1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영화에서는 토마스, 뉴트, 민호, 트리사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고 지난 시리즈에서는 숏컷으로 등장했던 브렌다가 머리가 길어진 채로 나온다.

1, 2편보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 장면과 박진감, 역동성 등을 선보이며 웨스 콜 감독의 작품성도 엿볼 수 있다. 이번 개봉한 영화는 개봉한 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으며, 메이즈 러너 마지막 시리즈로써 사랑받고 있다. 상영 시간은 143분이며 12세 이용가로 가족과 함께 보면 감동과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수 있는 영화일 것이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나형록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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