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셜경로당 사업통해 일자리 창출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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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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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이 하안8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국 최초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을 교육하는 ‘소셜경로당’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소셜경로당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을 통한 감성 복지서비스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12월까지 16개 경로당에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어르신 SNS강사 21명이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양 시장은 17일 하안8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기대 시장은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문자나 카톡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라며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는 차원에서도 경로당 뿐 만 아니라 복지관이나 동 주민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셜경로당’사업은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문재인 정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어르신 SNS강사’ 양성을 통해 50~70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강사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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