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LG엔시스 흡수합병.."SW·IT인프라 시너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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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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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오는 4월 1일자로 LG엔시스를 합병키로 했다. 소프트웨어(SW) 기술력에 하드웨어(HW)적 IT인프라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지난 17일 LG엔시스 대한 흡수합병을 공시했다. LG CNS는 LG엔시스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엔시스는 컴퓨터 및 주변장치, 소프트웨어 도매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6869억원이다. 여기에 LG CNS는 SW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LG CNS는 스마트시티, 지능형 정부, 차세대 통신망 구축·유지보수 등 유망 신사업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 서비스 사업 주도권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합병기일까지 LG엔시스 흡수합병에 따른 조직개편과 인력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LG CNS가 지분 100%를 보유함에 따라 신주 발행과 자본 증감 등은 없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흡수합병 결의로 자기완결형 조직 형태를 갖춰 급변하는 IT서비스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국내 최고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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