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계적 인재 배출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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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소 기자
입력 2018-01-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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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올해 자치교육 실현을 위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지난해는 나라의 큰 틀이 바뀐 한 해였다. 2018년에는 지방교육자치시대에 맞춰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해 세계적 인재 배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2일 "전국 대학교 교수들이 정한 신년도의 사자성어는 절문근사(切問近思)다. 절실한 마음으로 묻고 가까운 것부터 깊이 생각하라는 그 뜻을 새기며 매사에 정성을 다해 세종시의 특화된 교육자치를 실현하는데 노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세종시 교육은 큰틀에서 한 단계 도약한 만큼, 올해에는 정책을 세밀하게 보완하기로 했다. 배움과 성장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안전한 학교를 조성해 아이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그는 "역사발전의 동력은 사람들이 마음과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함께 정의로운 나라,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업무 방향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적 인재의 배출이다. 

최 교육감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학생의 복리를 증진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학생·학부모·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학교와 동네방네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상향평준화의 기반을 구축해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전공 탐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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