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전용화·강정대 HR컨설팅 공동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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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8-01-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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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화(왼쪽)·강정대 HR컨설팅 공동대표가 16일 아주경제와 만나 헤드헌팅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전용화·강정대 공동대표는 헤드헌터(head hunter) 기업인 HR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양대 산맥이다. 두 공동대표는 헤드헌터로 활동했던 시절에 맺은 인연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 HR컨설팅에서 새 출발을 같이 했다. 대한민국 최고 서치펌(search firm)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내세우고 있는 HR컨설팅의 강점은 각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헤드헌터라는 점이다. 전용화·강정대 공동대표도 회사 경영과 함께 각 전공분야에서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총괄 책임을 지고 있다.

금융산업을 맡고 있는 전용화 공동대표는 국민투자신탁(현 한화투자증권) 출신으로, 지점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뜻한 바가 있어 증권사를 나와 다른 업종에 재직 중이던 전용화 대표에게 우연한 기회에 제2의 인생이 찾아왔다. 당시 주식시장 활황세로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주변의 좋은 인력을 연결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졌다.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된 그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었다. 전 대표는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정말 만족스럽다"며 "고객사와 후보자(취업준비생) 모두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것이라 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대 공동대표는 외식업이라는 한 길만 걸어온 전문가다. 매일유업, SRS, 한화호텔&리조트 등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을 두루 거쳤다. 강정대 대표의 경우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헤드헌터 일을 시작하면서 첫 번째로 매칭을 주선했던 일은 본인이 재직했던 자리에 적임자를 찾아준 것이었다. 강정대 공동대표는 "매칭해준 사람이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라고 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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