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슈퍼주니어, 프로그램 기획안 PT 리허설 과정 선공개…슈주 단독 예능에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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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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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tvN '슈퍼TV']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진행하는 ‘슈퍼TV’ 프로그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의 리허설 과정이 선공개됐다.

앞서 ‘슈퍼TV’는 나영석 PD, 김유곤 CP 앞에서 프로그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이하 PT)을 하며 식은 땀을 흘리는 슈주 멤버들의 티저 예고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이들의 좌충우돌 리허설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6일(금)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XtvN '슈퍼TV’(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측은 지난 15일, 슈퍼주니어의 긴장감 넘치는 공개 PT 준비 영상을 선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드디어 고대하던 슈퍼주니어의 단독 예능이 시작됨을 알린 것.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tvN에 입성한 슈퍼주니어의 상기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모든 것은 리더 이특의 빅픽쳐였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웹 예능 ‘슈주 리턴즈’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이특이 단독 프로그램 론칭 계획을 드러냈던 것. 이에 슈퍼주니어를 불러모은 이특은 ‘열혈 리더’의 모습으로 멤버들을 이끌어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공개 PT의 자리 선정부터 PT 발표자까지 세세하고 진지하게 준비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열의에 찬 은혁은 노트북을 전담하기로 했지만 예상치 못한 ‘뒤로 가기’ 난관에 부딪히며 ‘노트북 무식자’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전등 버튼을 모조리 누르다 스크린까지 올려버려 본의 아니게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려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이특의 제안으로 예성이 PT 발표자로 나서게 돼 이목이 집중된다. 예성은 당당하게 앞으로 나갔지만 밀려오는 긴장감에 나가자마자 은혁을 향해 “립밤 있냐?”라고 묻는가 하면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태어나서 PT 처음 해본다”며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까지 지어 배꼽을 쥐게 했다.

과연, 리허설부터 정신을 쏙 빼놓는 슈퍼주니어의 공개 PT가 성공할지 더불어 tvN PD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선공개 영상은 16일(화), 17일(수) 낮 12시에 순차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17일(수) 이후 방송을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오는 1월 26일(금) 밤 11시 X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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