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한국영 등 128명 상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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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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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민우(수원)와 한국영(강원)이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뛰게 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와 야구선수를 포함한 총 128명의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선수 중에는 이달 중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한 수비수 김민우와 한국영, 윤빛가람(제주) 등이 선발됐다.

프로야구 KBO리그 퓨처스리그에 속한 상무야구단에서 뛸 14명의 선수도 확정됐다. 합격자는 박진태 남재현 이정훈(이상 KIA), 강동호 김유영 김재유(이상 롯데), 김찬호 김정빈 최정용(SK), 김준완 임정호(NC), 박상언(한화), 이재근(kt), 김웅빈(넥센)이다.

군복무는 야구 선수들에게 또 다른 기회다. 경찰야구단은 올해까지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7년 연속 우승을, 상무야구단은 남부리그 6년 연속 우승을 각각 기록했다.

상무는 또 배드민턴(3명), 역도(5명), 럭비(12명), 체조(3명), 테니스(4명), 근대5종(3명), 복싱(9명), 수영(2명), 육상(5명), 양궁(4명), 태권도(5명), 펜싱(8명), 사이클(6명), 하키(10명), 유도(8명), 사격(7명), 레슬링(4명), 탁구(3명) 등 종목별 합격자 명단도 발표했다.

야구·축구·배드민턴은 2018년 1월 15일, 역도·럭비· 체조·테니스는 1월 29일, 근대5종·복싱·수영·육상·양궁·태권도·펜싱·사이클·하키는 2월 5일, 유도·사격·레슬링은 2월 19일, 탁구는 2월 26일 각각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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