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극장가 '코미디' 바람이 분다…'비밥바룰라'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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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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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비밥바룰라',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메인 포스터]

1월 극장가에 코미디 바람이 분다. 영화 '비밥바룰라'를 비롯해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양한 매력이 담긴 코미디 작품이 개봉하는 것.

먼저 오는 1월 개봉할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로, 배우 박인환과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이 출연한다.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영환(박인환 분)부터 아내 바라기 순호(신구 분), 순정 카사노바 현식(임현식 분), 새 출발을 꿈꾸는 덕기(윤덕용 분) 등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시니어벤져스의 욜로 라이프라는 유쾌한 국민 휴먼 코미디로 풀어냈다.

네 배우들의 독보적인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통해 강력한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전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물할 계획이다.

'부산행' 연출을 맡았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 역시 기대작이다. '염력'은 류승룡과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가 출연하며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상상초월 판타지 코미디. 독보적인 상상력과 연상호 감독의 유머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치는 이야기.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들의 특별한 변신 그리고 두 형제의 남다른 케미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이병헌과 박정민이 만들어낼 코미디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높은 상황. ‘연기 신’이라 불리는 이병헌과 박정민이 선보일 코미디는 어떤 색채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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