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故종현에 '애틋' 마지막 인사 "수고했어 오늘도"…'론리' 추억 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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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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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연 인스타그램]

가수 태연이 故종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2월 2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자 우리 종현아.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일상적인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둘 다 예쁠 때 찍겠다며 메이크업 다 하고 찍은 사진. 핑크로 다 맞춰 입고 '론리' 부르던 날”이라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태연과 종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종현의 노래 ‘론리’의 피처링을 맡았던 태연과 함께 활동하던 당시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지난 18일 종현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종현의 발인식이 엄수, 유족과 샤이니 멤버들,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종현을 배웅했다.

태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TAEYEON SPECIAL LIVE-The Magic of Christmas Time(태연 스페셜 라이브-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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