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근절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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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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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오른쪽) 시장이 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을 근절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성남시, 용인시와 인접하고 있어 과천시와 서울시로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경기 남부권의 매우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시는 올 3월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한 이후, 재선충 발생지역은 즉시 소구역 모두베기 후 소각·파쇄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를 실시해 아직까지 추가로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을 비롯,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방제작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내 전 지역에 대해 지상 및 항공예찰을 지속적으로 펼쳐 감염 의심목 발견시 시료채취 및 재선충 검경 등을 통해 소나무 재선충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또 재선충병 감염예방을 위해 소나무와 잣나무에 예방 나무주사도 실시함으로써,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의왕시 전 지역이‘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예방 및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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