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1조 규모 CP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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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7-12-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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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는 12일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조성하는 펀드 등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납입일과 신주발행일은 각각 오는 26일과 28일이다. 

이로써 이랜드월드는 올해 안에 1조원 현금을 쥐게 된다. 키스톤PE가 조성한 펀드는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7000억원을 지분(에쿼티) 투자로, 나머지 3000억원은 금융권대출(인수금융)을 받는 방식으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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