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엉터리 준공영제 선거 앞두고 왜 이리 서두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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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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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퓰리즘 퍼주기 준공영제, 청년연금 중단해야

  • 청년연금 퍼주기형 로또식 포퓰리즘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퍼주기 엉터리 준공영제 청년연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의 태도가 정말 이상하다.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지원이 필요하고, 안전한 버스 만들어야 하는 거 다 동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어 “그런데 연간 최하 6천억원이 드는 '버스판 4대강사업'인 퍼주기형 '엉터리 준공영제'를 선거 앞두고 왜 이리 서두르는 지 모르겠다”며, “수천억 지원받는 버스회사들의 정상적인 운영, 공적책임을 담보할 장치를 만들고 시·군과 제대로 협의해서 시행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준공영제, 좋은 정책이지만 준공영제 빙자해 대책없는 혈세 퍼주기로 버스회사 소유자들에 자손만대 흑자내는 '영생흑자기업' 만들어주는 거 나쁜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청년 복지정책, 당연히 해야지만 그렇다고 '단 1년간, 단 1만명에게, 3600만원이나' 지원하는 청년연금은 청년복지 빙자한 퍼주기형 로또식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퍼주기 엉터리 준공영제 청년연금을 중단하기 바란다”며, “모두 도민의 혈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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