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8일 권익위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전년보다 0.77점 상승한 8.66점을 받아 공직유관단체 Ⅱ유형 38개 기관 중 4위를 차지했다.
종합청렴도 등급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단계 상승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를 윤리경영 쇄신 원년으로 정하고 '윤리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았다.
△공정거래 확립 및 관행적 문화 자정계획 수립 △범농협 윤리경영의 날 지정‧운영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제정 등을 추진해 왔다.
김병원 회장은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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