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윤영석 피살사건,2011년 미국서 출국 로렌박이 해결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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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2-0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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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사진=SBS 제공]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지난 2010년 10월 7일 미국 버지니아 주의 부촌 페어팩스 스테이션에서 일어난 고 윤영석 씨 피살 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이 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고 윤영석 씨 피살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용의자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고 윤영석 씨 전 부인이 위자료 문제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고 윤영석 씨를 괴롭게 했지만 현재까지 용의점은 없다. 고 윤영석 씨의 전 부인이 낳은 둘째 아들은 장례식 때 지나치게 차분했고 사건 당일 알리바이를 제대로 입증하지 못하는 등 의심스러운 점이 있지만 아직은 용의점이 별다른 것이 없다.

또한 고 윤영석 씨 현재 부인에 대해서도 의심스럽다는 소문이 났고 둘째 아들에게 현재 부인이 자신이 100만 달러 수익자인 생명보험을 강제로 가입하게 했다는 소문까지 났었지만 이것도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생긴 것이고 사실과 달랐다.

그런데 이 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말미에 김상중 씨는 “이번 사건을 취재하며 미국의 수사 담당자와 국내 전문가들의 사건 분석 내용을 다양하게 들었다.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법도 차이를 보였지만 분명한건 범인은 그와 가까이 있던 사람이라는 것이다”라며 “현지 경찰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쥐고 있을 수 있는 참고인을 찾고 있다. 미국 경찰의 협조 요청에 따라 참고인을 찾는다. 2011년 10월 미국에서 중국으로 출국했고 현재 한국에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제보를 기다린다. 로렌 박 씨, 방송을 보고 계신다면 사건 해결에 작은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로렌 박 씨가 윤영석 씨 피살 사건을 해결할 중요한 열쇠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윤영석 씨는 최소 2명이 죽였고 한 명은 이 두명을 윤영석 씨 집에 데려다 줘 최소 3명이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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