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현 사진작가 “BLUFF series 2017 명품백을 머리에 뒤집어 쓴 인물들”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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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7-12-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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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현 사진작가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동 인천아트플랫폼 G1(커뮤니티아트 랩2호실)에서 “BLUFF series 2017”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상현 작가의 2006년도에 시작된 BLUFF series 초기 작품들과 새롭게 작업한 작품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closet]



여상현 작가는 명품백을 작품의 공통 소재로 사용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인물들의 머리에 가방을 씌우는 등 해학적인 표현방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는 “사회에서 인간의 한 단면을 표현하고 싶었으며 물질적으로 풍부한 삶을 영유하는 사람도 시련과 고통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라며 명품가방을 이용해 작품의 모티브인 허영심을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명품의 의미를 돌아보고 인간의 행복이 어디까지인지 생각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여상현 사진작가]



한편 이번 “BLUFF series 2017” 개인전 오프닝은 12월 15일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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