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중국 단체관광 허용에 화장품·여행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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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7-11-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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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 일부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이틀째 상승세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일 대비 4.17% 상승한 3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월 말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시기와 비교할 경우 약 50%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모두투어에 대해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실적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2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다른 중국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호텔신라는 0.46% 상승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9만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면세점주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7.49%)도 뛰었다.

이외에 토니모리(8.80%)와 한국콜마홀딩스(6.07%), 코스맥스(4.88%) 등 화장품주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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