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내 케이슨 제작장, 자정까지 개방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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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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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1일부터 밤10시에서 밤12시까지 연장

송도국제도시내 바다조망의 명소인 솔찬공원내 인천대교 케이슨제작장의 개방시간을 다음달 1일부터 22시에서 24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송도국제도시 인천대학교 전면부 바닷가에 위치한 인천대교케이슨제작장은 지난 2004년 인천대교 철재구조물 제작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후 인천대교 준공과 동시에 철거 예정이었다.

솔찬공원 전경[사진=IFEZ제공]


그러나 뛰어난 전망과 바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 등으로 존치 결정된 후 목재데크와 편의시설, 휴게음식점 등을 보완, 2015년 개방하였으며 현재까지 센트럴파크와 더불어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 사고 우려 등의 문제로 야간 개방시간이 22시로 한정되어불편함을 제기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 5월부터 군부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방시간을 24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케이슨제작장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그늘시설 확대 등 시민 불편사항을 계속 보완하여 송도국제도시뿐만 아니라 해양도시 인천의 해양경관 명소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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