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집 침입 40대 구속..정씨,응급실 따라와 오열..수술복 입고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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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1-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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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는 집에 침입한 40대 남성에 의해 흉기에 찔린 마필관리사를 극진히 돌보고 있다.[사진 출처: TV조선 뉴스 동영상 캡처]

정유라 집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정유라는 집에 침입한 40대 남성에 의해 흉기에 찔린 마필관리사 이씨를 극진히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 집에 침입한 40대 남성에 의해 흉기에 찔린 마필관리사 이씨는 이 날 한양대 병원 VIP 병동에 옮겨졌다.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차단된 곳이다.

병원 관계자는 “저희 대답해드릴 수 없고요. 가주셔야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정유라는 이씨를 극진히 보살핀다. 정유라 집에 침입한 40대 남성 사건 직후 응급실까지 따라와 울음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엔 수술복으로 위장해 취재진을 따돌리고 이씨를 돌보고 있다.

정유라는 매일같이 병원으로 면회를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가 이동할 땐 신변보호를 맡은 경찰이 늘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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