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 위한 네트워킹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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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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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1인 창조기업 네트워크 전시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4일 1인 창조기업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1인 창조기업가의 성공적 전시회 운영능력과 바이어 대응전략을 향상시키자는 게 행사의 주된 취지다.

이번 행사는 KOTRA 도쿄 IT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EIKA TAKEBE 매니저를 강사로 초빙해 ‘성공적인 부스전략’이라는 주제로 전시회에서 성공하는 부스와 실패하는 부스의 차이점에서 부터 부스를 운영하는 전략까지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EIKA TAKEBE 강사는 “한국의 수많은 스타트업이 일본 기업과 미팅조차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내용보다 겉치레에 의존하는 점과 일본 내 경쟁사의 존재를 모른다는 점, 호환이 되지 않는 제안서 파일과 폰트 등 아주 사소하면서도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비즈니스의 기본을 강조했다.

또 한국의 스타트업 제품이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사항들을 함께 공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번째 강사로 나선 지페어 코리아 이호근차장(대홍기획)은 전시회를 큐레이션하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근호 강사는 수많은 전시회 행사를 기획한 경험을 토대로 1인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들이 전시회를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준비하도록 프로세스 하나하나를 매뉴얼 보듯 자세히 설명해 참여한 기업들에게 많은 질문 세례와 갈채를 받았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왕시 1인 창조기업들이 전시회 운영능력을 키우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KOTRA 도쿄 IT센터와 협력해 1인 창조기업들의 일본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일본진출 연계를 보다 강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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