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신현재 부사장 내정…1년만에 초고속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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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7-11-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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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재 CJ 경영총괄 부사장[사진=아주경제 DB]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후 첫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대표이사가 교체될 전망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 중 단행할 예정인 정기 임원인사에서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기존 김철하 부회장에서 신현재 CJ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신현재 부사장은 2003년 CJ그룹에 입사해 CJ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 등을 지냈다. 2014년 12월 CJ 경영총괄에 임명됐다. 지난해 3월 이재현 회장이 사퇴한 CJ 사내이사직에 선임돼 이 회장의 최측근으로 외부에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9월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한 터라, 이번에 CJ제일제당 대표로 선임될 경우 1년 만에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 하게 된다. 기존 CJ제일제당 대표이사였던 김철하 부회장은 연구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CJ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 말미나 늦어도 이달 말께 정기 인사 결과가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내정에 대해선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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