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이쯤되면 '악동'…오늘(17일) 새벽 여친폭행 혐의로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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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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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새벽 4시 30분경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강인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된 뒤 강인을 훈방 조치했다.

강인은 앞서 지난 2009년에도 일행들과 함께 폭행사건으로 한 차례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또 같은 해와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도 적발 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 때문에 강인은 이달 초 컴백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활동에도 자숙기간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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