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합격자 발표 등 전형일정 7일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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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1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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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대학별고사와 합격자 발표 등 전형 일정이 7일씩 연기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포항지역 지진 발생에 의한 수능 연기에 따른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 변경안을 16일 발표하고 이후 시행되는 논술, 적성, 면접 등 대학별고사와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일정을 포함한 모든 대입 전형 일정을 변경된 수능시험 시행일인 23일에 맞춰 7일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시모집 관련 전형일정과 전형기간도 모두 7일 순연될 예정으로 추가모집 기간은 기존보다 소폭 축소된다.

이번 변경안은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대교협을 포함해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협의해 수립했으며 대입 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대교협은 밝혔다.

대교협은 변경안에 따른 대학의 대입업무 및 수험생의 대입지원에 혼란이 없도록 대입정보포털 사이트(adiga.kr)에 관련 변경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 및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도 2018학년도 전문대학의 입학전형 일정을 변경하기로 하고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 마감일을 당초 21에서 28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수시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5일에서 12월 22일로,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8~21일에서 12월 25~28일로 바뀐다.

정시모집도 원서 접수기간을 당초 12월 30일~2018년 1월 12일에서 2018년 1월 6일에서 1월 16일로 변경됐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018년 2월 6일, 등록기간은 2018년 2월 7~9일, 등록마감기간은 2018년 2월 10~28일로 당초 일정으로 변경 없이 진행한다.

[대교협]

[전문대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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